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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 추진[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 생태계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우리나라 토산 어종인 뱀장어, 쏘가리 등 수산종묘 327만 5천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수면 어업인과의 협의를 통해 남한강 수산생태에 적합한 어종 및 방류량을 확정했으며, 어종별 방류 시기를 고려해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금년에는 전년대비 8400만 원을 증액한 2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족자원 증식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택 시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어민과 방류 어종 등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내수면 수산 종자 방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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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식장 창업 희망자 위한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 교육생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오늘 (24일) 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10일 간 ‘현장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교육은 관상어, 쏘가리, 미꾸리 총 3개 과정으로 각각 기본이론, 양식품종의 종자 (어린 물고기) 생산 등 실습 교육, 양식장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 대상은 내수면 양식장 창업 희망자 등 15명이며, 과정별로 최대 5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고, 이번 교육은 관상어는 5월, 쏘가리와 미꾸리는 6월에 각각 3일 간 진행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양평군 용문면 상광길 23-2) 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 (aa3180@gg.go.kr) 등의 방법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연구소는 교육희망자 중 수산양식 관련 교육 이수, 창업계획 구체성, 기반 시설 유무 등을 고려해 교육생을 선발하고 오는 5월 7일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덧붙여, 교육비는 무료며, 교육생에게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할 방침이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곤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현장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은 양식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내용들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 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내수면 양식장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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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내수면 불법 어업 합동단속 추진[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봄철 어류 산란기를 맞아 내수면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 및 어업인 등과 함께 어제 (15일) 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불법 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봄철이 되며 산란기 포획금지 기간을 위반한 어업 행위와 불법 유어행위 등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수산자원의 증식과 보호를 위해 합동단속에 나서게 된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주요 단속 대상은 면허 또는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는 불법 어업 행위, 면허 또는 허가 조건 위반행위, 낚시 금지구역 내에서의 유어행위, 포획금지 기간을 위반하고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시는 불법 어업 합동단속 기간 내 적발되는 불법 어획물 및 어구류 등은 현장에서 전량 몰수하고 관계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 어업 단속 및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 이며 “불법 어업 행위자 발견 시에는 가까운 행정기관이나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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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읍ㆍ면별 도심지 주차장 확충 사업 연차적 완공[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교통안전 확보 및 운전자 주차 편의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읍ㆍ면별 도심지 주차장 확충’ 사업이 내년까지 연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시가지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가평읍, 청평면, 조종면 등 3개 읍ㆍ면 5개소 1만 9,478㎡ 면적에 약 453대를 주차할 수 있는 노외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총 사업비 208억여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는 가평읍 어린이 음악 놀이터 옆 공영주차장 (2,852㎡) 43면과 청평면 청평농협 뒤 공영주차장 (2,980㎡) 60면이 준공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말부터 토목공사가 완료돼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됐던 청평면 중앙내수면연구소 옆 공영주차장 (6,583㎡) 165면도 오는 4월까지 주차 관제시스템과 전기차 충전소 등 주차 편의시설을 모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 공영주차장은 청평 시가지 내 불법 시설물과 잡목으로 방치된 경춘선 구 철도부지로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자연경관과 연접 조성됨으로써 청평 중심지 정주 환경개선은 물론 유동 인구가 많은 청평역과 5일 시장의 주차장 역할을 통해 지역의 역동성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금년도 하반기에는 조종면 도심지 조종 초교 앞 3,856㎡ 부지에 약 11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 완료해 고질적인 불법 주ㆍ정차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군은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평읍 레일바이크 인근 공영주차장 (3,207㎡) 70면을 내년까지 조성키로 했다. 이 밖에, 금년도 군 계획시설 결정 (주차장)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손실보상 완료, 문화재 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초 착공해 7월경 준공할 예정으로 방문객의 방문 거점 및 주차 편의성이 제공되는 등 더 많은 생활형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군은 올해부터 장기ㆍ고정 주차 방지 및 주차 회전율 제고를 위해 일부 무료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유료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고, 현재 18개소 672면이 유료화로 전환된 곳은 캠핑카, 소형 트레일러, 대형 화물차량 등의 주차로 인해 공영주차장 개인 사유화 및 독점에 따른 기능이 상실돼 개선이 필요해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차 수급률이 낮은 시가지 내 공영주차장 확충과 더불어 주차시설의 기능이 활성화하는 등 민생불편을 하나씩 개선해 군민 생활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많은 행락객 차량이 급증하면서 시가지 내 공영주차장 미비로 이용객의 접근성이 떨어져 불법 주ㆍ정차로 인한 교통체증 증가 등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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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4년도 찾아가는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시책 설명회[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전북자치도가 김제를 방문해 올해 해양수산 주요시책과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순회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김제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도내 어촌계장 및 내수면 어업 종사자, 어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내수면 어업을 포함한 각종 주요 현안과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올해 전북자치도 해양수산 분야 주요성과와 2024년도 주요업무 소개 및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수산업 특례로 반영된 5개의 특례에 대한 어업인 의견과 어업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는 도정 주요시책과 관련해 제도개선 사항은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해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서는 내수면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내수면에 관련한 각종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달 27일 부안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군산시와, 19일 고창군까지 릴레이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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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55개 공약사업 추진 이상 무 (無)[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이 민선 8기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 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 등에 중점을 둔 공약사업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14.5% 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 라고 전했다. 특히, 공약사업은 완료ㆍ계속 8건, 정상 추진 44건, 일부 추진 2건, 폐기 1건으로 정상 추진 사업의 평균 공정률도 48.1% 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100% 완료된 사업으로는 예산 및 사업유치를 위한 서울사무소 설치, 군 역사 이래 유치에 성공한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적극적인 민원 해결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민원 정책 관제 및 감사관실 신설 등이 있다. 아울러,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과 화합을 위한 인구 증가 정책 수립 (다문화가족 중시), 행복한 가정을 위한 아이 돌보미 사업 확대, 주민 숙원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평 옛 중앙내수면 연구소 이전 부지 주민 개방, 주민편의 제공 및 관광객 유입을 위한 축령산 생태관광 마을 둘레길 조성을 추진했다. 더불어, 환경정책 자문위원회를 설치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규제 및 급변하는 환경정책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역량 있는 민간 자문위원과의 환경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덧붙여,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는 밀리터리 콘텐츠 테마파크 조성,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 신청,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북면 산림생태 테마파크 조성 등이 조기 완공을 목표로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지방도 387호선 (내방-연하) 도로 개량 사업 착공, 하천IC~고성 간 도로 개설 사업 (호명터널) 확정, 국도 75호선 (가평~목동) 확장 사업 착공, 청평역ㆍ상천역 역세권 활성화 (기반 시설 확충), 읍ㆍ면별 도심지 주차장 확충 추진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외에도, 일부 추진 사업으로는 운악산 관광ㆍ레저 단지 조성, 신선봉 (울업산) 일대 산악관광지 개발계획 수립 등이 임기 내 완료될 예정이며, 폐기 사업으로는 기존 건립 위치에 대한 부적정 의견의 다수에 따라 대체부지 마련 절차 및 기본계획 변경 이행 검토 용역 추진을 위한 가평 역사박물관건립이 임기 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서태원 군수는 “공약사업은 물론이고 주요 사업들이 명확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종 문제로 추진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 대책을 마련해 발전적인 성과를 거둬 나갈 것” 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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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업인에 면세유 인상액 보조금 지원[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군산시가 유가상승에 따른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국내ㆍ외 여건변화에 따른 유류가격 상승으로 어업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 10억 8천만 원을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해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원기간은 예산범위를 감안해 금년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한 6개월 분의 어업용면세유 구입비 중 인상분에 대해 정액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대상은 어업용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연근해ㆍ내수면 어업 허가어선, 어획물운반업등록어선, 어장ㆍ양식장 관리선, 양식업ㆍ수산종자생산업 등을 경영하는 어업인으로 어업용 면세유 판매 지정기관인 군산시수협을 경유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지원단가는 2022년 1월∼5월 중 어업용 면세유 인상분의 30% 수준으로 유종별 리터 (ℓ) 당 경유 158원, 휘발유 113원, 중유 158원을 정액 지원하며, 지원총액이 예산을 초과할 경우 전체 사용량 기준으로 지원단가를 조정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수산관계법령 위반 행정처분, 지방세 및 과태료 등 체납, 어선ㆍ양식장 등의 소유자 주소지가 전북자치도 내가 아닌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업용 면세유 지원으로 고유가로 인한 어업경비 증가와 인력난,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어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어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으로 2022년도 하반기에 909척 (개소)ㆍ9억 2200만 원, 2023년도에 910척 (개소)ㆍ33억 38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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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2024년도 국가 예산 확보 ‘총력전’[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이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국회를 찾아 김제시 중점사업에 대해 국가 예산이 반영될 수 있게 힘을 모아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먼저, 첫째 날에는 문체위 간사이자 예결위원인 이용호 의원과 국토위 위원이자 예결위원인 허영 의원을 만나 ▲서해안권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 ▲내수면 창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서해안권 해양관리 연구센터 건립 사업 사업등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소병훈 농해수위원장실을 방문해 ▲내수면 창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서해안권 해양관리 연구센터 건립 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어, 김두관 의원과 김윤덕 의원을 각각 방문해 ▲특장차 검사지원센터 건립, ▲서해안권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 등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구 의원이자 예결위원인 이원택 의원과 2024년 김제시 국가예산 역점사업 중 정부단계 과소ㆍ미반영된 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확보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새만금 관련 예산이 예결위에서 반드시 살아날 수 있도록 건의함과 아울러 용지축사 밀집지역 공영개발 사업은 중ㆍ장기 전략사업으로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둘째 날에는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장이자 예결위원인 신동근 의원을 만나 ▲서해안권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 ▲내수면 창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서해안권 해양관리 연구센터 건립 사업 등에 대해 당위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주 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김제시 예산확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 고 요청했고, 이에 서삼석 위원장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시기에 지방정부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 며 공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원택 국회의원도 “지역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김제시 미래 성장 동력원 확보는 물론 시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전국적인 세수 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도 감소하는 등 예년에 비해 국비 예산의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 이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김제시 미래를 이끌어갈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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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수산물 판촉행사 사전예약 실시[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김제시가 관내 주 생산어종인 메기와 향어를 대상으로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판촉행사에 앞서, 사전 예약을 오는 6~8일 (3일 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김제시는 내수면양식 사육면적이 50ha에 달하며, 3분의2를 메기와 향어가 차지할 정도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생산지다. 특히, 지난 2020년 첫 행사 이후, ‘코로나19’ 에도 불구하고 많은 호응을 이끌었던 수산물 판촉행사가 올해는 향어뿐만 아니라 메기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더 큰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오는 9~10일 (2일 간) 시청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판촉행사에서는 메기볶음, 메기구이, 어만두, 점어탕 등 메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음식과 향어회 시식은 물론 3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해면어종에 대한 거부감이 가중되는 반면, 내수면어종의 관심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행사보다 많은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는 사전 예약을 접수받기로 했다. 정성주 시장은 “판촉행사와 더불어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내수면 양식어종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민물고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내수면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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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환경부 수생태계 시범사업 도내 유일 선정[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환경부 수생태계 연속성을 확보하는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023년 환경부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 공모에 신평면 덕암리 섬진강 덕암취수보가 선정,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환경부가 예산을 전액 지원하는 국비 사업으로 전국에서는 임실군을 포함해 단 세 곳만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공모사업에는 29개 지자체에서 하천 횡단구조물 120개소 (37개 하천) 를 신청했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보 설치 1개소, 어도설치 2개소 등 3개소가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환경부 역무대행사업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진행 중이며, 이 시범사업은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과 자연성 회복을 위해 횡단구조물 등 하천 내 연속성 훼손ㆍ단절 구조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상지인 섬진강 덕암취수보는 하천 횡단 길이가 138m로, 어류의 소상 기능을 고려하지 않아 현재 하천의 상ㆍ하류 간 수생태계의 연속성이 단절돼 있어, 어도 설치 등을 통해 연속성 확보가 필요한 하천이다. 아울러, 덕암취수보에 대한 어류 조사 결과 전체 서식 어종 중 잉어과 어종이 10종 66.7% 로 가장 많았으며, 우점종은 피라미 (185개체) 로 42.5% 를 차지하고, 아우점종은 참몰개 (72개체) 로 16.6% 로 조사됐다. 더불어, 군은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2023년 7월에 환경공단 및 설계사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사전 협의했으며, 현재 설계 25.9% 진행 중이며, 설계안에 따르면 덕암취수보 양안 (좌안, 우안) 에 모든 서식 어종이 이동할 수 있도록 아이스하버식 어도 및 여울형 어도 2개소를 설치하게 돼 있다. 덧붙여, 군은 10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전문가 자문을 얻어 12월에 중앙내수면연구소에 어도 설치 관련 협의를 마치고 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며, 이후 2024년부터 덕암취수보 횡단구조물 개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며 “섬진강 덕암취수보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섬진강 하천 기능 및 수생태계 건강성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